지금 암 치유와 건강 백서에 관한 내용의 책을 준비 중입니다.
저자는 전인치유 사역자 이박행 목사님이고
책 제목은 <암은 죽이고 사람은 살리는 복내 마을 전인치유>인데요.
내용 중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여 잠깐 소개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태어난 후 아내가 아침에 분주하게 아침밥을 차리지 않도록 해왔습니다.
밤새 수시로 깨며 수유하고 아기를 돌보는 아내에게
아침밥을 요구하면 그건 인간이 아닌 짐승이죠. 요즘 유행하는 짐승돌 말고!
당연히 알아서 자기가 차려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쁜 출근 시간에 제가 가장 많이 애용한 것은
합정역에 내리면 나오는 빵집(뚜레주르, 파리바게트 두 곳이 있습니다)의
갓 구운 빵입니다.
주로 단팥빵과 소보로빵에 흰 우유를 사는데 2,750원 정도 듭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이 메뉴를 즐겨 먹었는데 갓 구운 빵의 부드러움이 좋아
아침이 기다려질 만큼 빵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이상하게 오전 근무 시간에 설사를 자주하며
장이 안 좋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빵이 문젠가 몸이 문젠가 고심하다가 책을 편집하며 알았습니다.
문제는 갓 구운 빵에 들어 있는 이스트입니다.
방금 나온 빵맛은 좋지만 그 이스트가 활동 중이어서
우리 몸 안의 장 속에 있는 유익한 균을 죽인다고 합니다.
평소 일부러 포장되거나 진열되지 않은 준비 중인 빵을 쟁반에 담아왔는데
앞으로는 적당히 숙성된 빵을 골라야겠습니다.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건 아니지만, 이스트는 조심해야 한다는 거,
사람이든 빵이든 제대로 익어야 사고 치지 않는다는 거,
건강 상식으로 알려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