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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송아야 반가워.. 그 옛날 쎄떼비앙에서 지선이랑 같이 차 마시며 고구마 케잌으로 생일축하하던 때가 생각나네. 그때 참 좋았었지.^^ 결혼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축하도 못 해주고 그랬네. 신랑은 어떤 분이니? 나도 송아네 홈 오랜만에 들어가서 싹 훑고 얘기해야 하는데..^^ 부부는 다툼과 화해 속에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지. 우리 조니씨는 나를 많이 기다려주는 편이어서 내가 알아서 깨닫곤 해. 많이 미안하고 내가 부족한 거 많이 느끼고.. 방이동 쪽으로 이사하는 게 꿈이긴 한데. 아래 층 시세가 얼마나 되고 몇 층이니? 메일로 좀 알려줘봐바.. ivfcore@hanmail.net
주어진 형편에 항상 감사하며 충분히 누리는 삶 되길 바래. 이것 저것 스트레스 받고 지쳐 있다보면 기쁘게 누릴 수 있는 것도 건조해지기 쉬운 게 결혼생활인 것 같아. 충분히 누리며 살기! 목사님이 심방 오셨을 때 우리부부에게 주신 말씀이거덩~ 항상 행복하고, 건강해.. 화이팅~!! |
2007/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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