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Total : 1645 (1607 searched) , 3 / 81 pages
|
|
| |
  |
지원 자매, 안녕하셨어요? 제가 이번 주일에 대구의 네 군데 교회에 초청을 받았어요. 11시부터 7시까지 집회가 잡혀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지원 자매가 섬기는 교회였군요. 럴수럴수 이럴수가!! (11시 대구 삼일교회, 1시 반 행복한교회, 3시 봉덕교회, 7시 다사교회)에요. 주일날 이렇게 4번이나 간증하게 된 경우는 없었는데 아는 분이 계셔서 기쁜 만남도 있을 것이 기대가 되네요. 아내가 둘째를 가져서 조심해야 하고, 영승이도 요즘 기침 감기가 있어서 저 혼자 KTX를 타고 내려갈 예정이랍니다. 만나면 꼭 인사나눠요. 샬롬~^^* |
2010/08/05 |
|
|
|
| |
최지원 |
집사님~어제 간증 잘 들었습니다^^
집사님이라고 시작한 이유는..어제 간증을 듣고, '하늘집을 사모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가님보다 집사님이라고 부르고 싶었어요^^
어제, 청년부에 새로오신 가족이 있어 챙기느라고, 사인회 참석을 못했어요ㅠㅠ
하지만 한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처럼 풍성했답니다..*
"똑같은 상황 가운데 달라진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은혜"
"내 눈에 NO이지만, 하나님의 YES를 발견할 수 있게 된 시각"
무엇보다 똑같은 건축가이지만, "목적이 달라진 새로운 소명"
그리고, 동영상 속 할머니의 히스토리까지..흣:)
다음에 뵜을 때의, 은혜들이 더욱 기대되어 집니다.
자매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샬롬!* |
2010/08/09 |
x |
|
|
| |
|
지원 자매, 어제 제가 전한 예배 시간에 계셨군요. 제 예감이 맞다면 봉덕교회 3시 예배 때가 아닌가 싶어요.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고, 내부 리모델링으로 아주 산뜻하고 시원한 예배당이었죠. 그 이전에 1시 반 예배에서 조금 지체하느라 봉덕교회 시작 시간을 맞추지 못하여 무척 당황한 마음에 부랴부랴 강단에 올라갔었는데 지원 자매님 답글을 보니, 제가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주님이 입술에 주신 말씀을 잘 정리해서 전해드렸구나, 하는 안심이 됩니다. 하루에 여러 번 하는 간증은 정말 두렵고 떨리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앵무새처럼 조잘 거리는 사람이 아닌지, 정말 간증한 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누리고 사는지 돌아볼수록 긴장이 많이 된 시간이었는데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격려와 사랑으로 대해 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고 왔습니다.
항상 그렇듯 귀한 은혜를 누리고 나면 바로 어려움이 찾아오곤 하죠. 오늘 아침에 영승맘이 유산기가 있어서 출근길에 급히 달려와 산부인과 응급실로 태우고 갔어요. 다행이 태중의 아기는 이상이 없는데 고위험군 산모로 분류되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랍니다. 정말 하나님이 내일 일을 알려주시지 않아 이런 현실 앞에서 즉각 기도를 할 수밖에 없네요. 7주, 8주에서 많은 산모들이 유산을 하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오전 내내 심란한 기분으로 느껴보았지만, 지금은 다시 힘을 냅니다. 오늘 행복하다가도 바로 내일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우리들 인생을 하나님께서 늘 기적처럼 보호해 주심을 안도하며 감사드립니다. 재치 있고 밝은 표정의 지원 자매도 늘 평안하세요. 감사해요.^^ |
2010/08/09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