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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네요. 민수가 갈수록 예뻐지는 모습이 더하는 것 같아요.
내일 교회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울적 + 피곤 한데 민수 사진 보고 집사님 글 읽고 나니 삶은 절망이 아닌 행복의 요소들에 가까운 것이란 걸 느낍니다. 한주간 새로운 타임테이블로 지내다가 맞는 주일인데 좀 안타깝지만 그만큼 더 개인적인 묵상과 기도에 대한 필요를 느낍니다. 집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힘 내시구요.. 민수는 정말 잘 자라가고 있어서 더불어 기쁩니다. 사춘기를 지나더라도 언니에 대한 아빠 엄마의 헌신을 깊이 깨달아 알아가며 그늘이 오지 않을 착한 소녀일거에요. |
200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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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
주일 못 온다는 얘길 들으면 내 마음도 안타까워진다.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지내며 그래도 주일마다 예배를 통해 얼마나 큰 위로와 회복이 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체들을 보는 것도... 내일 하나님께서 그 시간 친히 네 집을 방문하실게다.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공동체가 함께 예배드리는 그 은혜와 감동이 있기를 기도하고 잘께.. 좀전에 바울반 임원들이 함께 식사하고 나갔다.. 한참 힘들때 공동체의 지체들이 옆에있어서 지금까지 올 수가 있었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한지 모른다. 내일 침체되지 말고 하나님의 임재를 친히 집에서 맛보는 귀한 일이 있기를 ..... |
200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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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희 |
그랬구나...어젠 민수네도 갑자기 희은이가 새벽에 아파서 응급실에 가셨다가 오후에 오시고 부부모임 참석하셨답니다. 선주언니랑 두분다 몹시 피곤해 하시더라구요. 함께 모임 하는데 눈이 자꾸 감기시는데도 눈자꾸 뜨려고 하시는 모습 보면서 안타까웠지요... 아마 교진형제도 예배시간에 가끔 그렇지요? 전 잠이 많아서 그렇지만..... 오전엔 마지막 유월절에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드시는 주님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년이란 긴 세월동안 서로를 닮아가며 사랑했던 제자들의 배신앞에서도 끝까지 사랑과 인내로 섬기신 주님모습이 그려졌지요. 오후엔 베드로 사도가 고난과 시련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들임을 잊지말라고 간곡하게 말하는 장면이었구요.... 그리고...부부모임때는...자기를 배신(?)한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무사히 탈출하기를 기도하는 아브라함과...그 기도로 하나님께서 심판도 미루시고 변경하시는 모습 보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이 끝까지 소돔과 고모라에 연연하는 모습에서 제 모습도 보았구요...
하하..복습 잘했나 모르겠네요...아침에 늦잠을 자고..학교와서도 기운이 없어서 비실대면서 하나도 힘없이 지내다가...문득 어제의 각오가 떠올라 다시 힘을 내려합니다. 어제 모든 말씀을 통해 적용을 하자면 하나님께서 제게 섬기는 삶을 가장 기뻐하시는데 가장 큰 섬김은 기도인것 같아요. 제가 기도하는 동안 그분의 손길이 기도하는 바로 그 사람과 그 상황에 움직이고 계심도 믿고요....힘내세요...약국 일도 잘 하시고...건강하시고...!!! |
200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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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은이네가 힘든 '어제'를 보내고 주일 예배를 드리는 그 기분 이해가 갑니다. 간혹 기쁨의 찬양을 부를 때 마음에 들어있는 험한 시간의 기억이 자신을 은혜의 문으로 활짝 들어가지 못하게 할 때가 있죠? 그래도 오랜 동안 꿋꿋하게 잘 지키고 회복하며 견디시는 희은이네를 보며 멈출 수 없는 기도의 동기가 뜨겁게 일어나곤 하죠. / 은희자매가 요약해주신 은혜로운 말씀 잘 읽었구요. 한순간도 버리거나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과 긍휼하심에 힘 입어 한 주간 승리하시길 바래요. 요즘 용훈이도 잘 지내죠? 새로운 직장에 적응해나가느라 긴장도 되고 움츠러들기도 하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기쁨에 넘치는 보람이 많길 성원해요. 올 겨울이면 단비가 태어나죠? 문득 자아상이 회복되어 힘껏 날아다니며 썰매를 끄는 멋지고 예쁜 루돌프가 생각나는군요. 하하^^ - 한때 돌프룬드그랜이라는 근육질 배우에게 호감을 가졌었는데, 거울보고 코의 피지를 많이 짜낸 후 코끝이 반짝거린다고 루돌프라고 불린 적이 있는 울트라가.. |
2001/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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