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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마음의 빚이라니! 그날 내가 얼마나 고마웠다고.. 아줌마 일로 심란하던 차에 맛있는 거 싸들고 갑자기 찾아든 한식이와 윤정이 때문에 표정은 굳어있었지만 잠깐이나마 마음 훌훌 털어내고 웃을 수 있었는데.. 장미를 주면 준 사람 손에 향기가 남는다고.. 내 손에 장미향이 있게 해준 윤정이에게 내가 더 고마운 걸.. 추석 잘 보내고 더 예뻐지고 언젠가 좋은 가정 이뤄가길.. |
200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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